자전거/후기

10년 11월 6일 영남알프스 라이딩.

따르렁 정행 2010. 11. 12. 12:38
*** 모든 사진은 수원자출사의 스타이렌님이 찍어신것을 사용했습니다. ***


작년부터 준수님이 가자고한 영남알프스를 올해 9월에 날짜를 잡고 준수님이 모임공지하였고, 짧은 시간에 42분이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11월 6일 아래의 계획 계획을 세우고
센팍     :   01:00 자전거 분해. 
출발     : ~ 02:00 이전.
통도사  : ~ 06:20 도착.
식사     : ~ 07:00 식사, 자전거 조립.
라이딩  : ~ 08:00 이전.
영축산  : ~ 10:00 신불산으로 출발. 
신불산  : ~ 11:00 간월재로   출발.
간월재  : ~ 11:40 배내골로   출발.
배내고개: ~ 12:20 샘물상회로 출발.
샘물상회: ~ 14:30 천황재/천황산으로 출발. 
천황재  : ~ 15:40 표충사로   출발.
표충사  : ~ 17:00 도착.

회비 인당 65,000원 각출하여 관광버스 2대를 이용 통도환타지아로 이동합니다.


11월 6일 01시 동탄센트럴파크와 수원권선구청에서 각 1대의 관광버스로 출발 추풍령휴게소에서 만나 통도환타지아로 이동.


수원권선구청 주차장.

동탄출발 차량은 적재경험이 없어 짐칸에 자전거를 분해해서 15대를 실었는데, 수원분들은 실내에 약20여대를 적재함.


통도환타지아 근방 아침식사 장소.
메뉴는 김치, 된장, 순두부찌개.


식사후, 오산mtb회장님과 백마모조님이 협찬하신 찐계란, 단감과 바나나, 김밥을 각자 챙김.


라이딩 준비중.


영축산을 향해 출발.


영축산 임도.
초반엔 상태가 좋어나, 올라갈수록 굴러다니는 돌들이 많아 힘이듬.





취서산장.


멜바로 올라야 할 싱글길.


취서산장앞 표지기들....


이제 본격적인 멜바가 시작됨.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셨을 멜바....


영축산이 바로 손에 잡힐듯 하고...


자전거를 메고 오르기엔 더욱 힘든 길이 나타나고,


신불산쪽 능선이 보입니다.


영축산 정상.
선두그룹은 이미 도착했고...


신불산가는 능선길.




잠시 휴식후 신불산으로 출발합니다.





신불재가 가까워 집니다.


실불재.
선두는 벌써 신불산에 도착하고...



신불산 정상전.


신불산 정상.


간월재로 출발.


오늘 가장 위험구간 신불산-간월재.
다들 조심해서 내려가십니다.



간월재.

간월재에 있던 포장마차들이 모두 치워졌습니다.
라면 먹을 생각으로 간식을 챙기지 않았어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간월재에서 휴식후 배내고개까지 임도로 내려갑니다.
임도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하여 임도이용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신나게 내려 가십니다.


돌떙에 펑크도 나고...


배내고개.
5월이후 처음왔는데, 터널이 생겼군요.


배내고개에서 잠시 휴식후 샘물상회로 이동합니다.


목장입구.


샘물상회.
오늘의 공식 간식시간입니다.
도토리묵과 두부 그리고 소량의 막걸리로 체력을 충전합니다.



이 모든 사진을 찍어신 스타이렌님.
무거운 DSLR과 랜즈를 가지고 다른분들의 사진을 찍느라 늘 바쁘십니다. 진정한 짐승의 체력...


천황산은 생략하고 천황재로 향합니다.


42명의 인원이 2줄로 늘어서도 한참 긴 행렬입니다.  


천황재.


고사리 분교터로 향합니다.


고사리분교 교적비.



표충사로 임도 다운합니다.
이곳에서 가을의 단풍에 흠벅 취합니다.




임도(작전도로) 철문 도착.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백숙으로 오늘의 방전된 체력을 보충합니다.




동탄과 수원으로...
동탄엔 22:30 도착하여 영남알프스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선두에서 여러분과 이동하는게 처음이고, 42명의 대 인원이 함께한 라이딩이라 미숙한점도 많았습니다.
일단은 라이딩 성향들이 달라, 한그룹은 숨가쁘게 달리는걸 좋아하시고, 한그룹은 주변을 즐기며 움직여서
선두는 뒤의 그룹을 기다리고, 뒤의 그룹은 포인트에 오면 선두는 출발해 버리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처음부터 종주조와 관광조로 나눠 진해하는게 서로 편할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한 41분.